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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산의 정신, 뉴욕에서 울리다. 창작 뮤지컬 DOSAN, 뉴욕 AEA 29시간 리딩 성료

“도산의 정신, 뉴욕에서 울리다”

창작 뮤지컬 DOSAN, 뉴욕 AEA 29시간 리딩 성료

[로스앤젤레스=크리스천인사이드] 창작 뮤지컬 도산(DOSAN)이 뉴욕 맨해튼에서 AEA(미국 배우조합) 29시간 리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시선(Seasun Theatre Artist Group(대표 클라라 신, 이사장 김동수))이 제작한 작품으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공식 브로드웨이 제작 시스템 안에서 진행된 첫 리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2026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정식 공연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클라라 신 총괄 프로듀서 “보편적 인류의 이야기로 세계와 대화하고 싶다”

총괄 프로듀서 클라라 신은 이번 리딩의 전체 기획과 개발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다수의 글로벌 공연 프로젝트를 제작해온 그는, 뮤지컬 도산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K-뮤지컬을 현실화하는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인 프로듀서 김규린(Gyurin Kim)이 뉴욕 현지 제작 환경을 촘촘하게 조율했고, 연출은 “Did You Eat?”의 월드 프리미어로 이름을 알린 Jenny S. Lee가 맡아 작품에 감성적 깊이와 미국 무대 경험을 더했다.

도산의 정신,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로즈 반 다인(Rose Van Dyne), 앨리스 지현 김(Alice Jihyun Kim), 코빈 조지(Corbin George)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참여해 무게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현지 창작진과 한국 창작진이 함께 호흡하며 작품의 글로벌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뮤지컬 도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사상을 바탕으로, 용기·교육·희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음악과 서사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이번 뉴욕 리딩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한국 창작 뮤지컬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하는 첫 시험대가 됐다.

“도산은 한 인물이 아닌, 인류 보편의 이야기”

총괄 프로듀서 클라라 신은 “도산은 한 인물의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신념 같은 인류 보편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며 “이번 뉴욕 리딩은 한국 창작진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며, K-뮤지컬이 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선은 이번 리딩을 발판으로 LA와 뉴욕에서의 후속 공연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공연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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