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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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아동 프로그램 등 운영. 교회가 커뮤니티와 친해지는 방법

지역사회와 손잡은 교회, 따뜻한 손길로 소통의 문을 열다

[로스앤젤레스=크리스천인사이드] 한 지역 교회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주민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해 이 교회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교회와 커뮤니티 간의 거리를 좁히고자 노력 중이다.

지난달, 교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그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교회가 이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덕분에 이웃과도 더 친해지고, 지역 사회에 더 큰 애착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매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과제를 돕거나 독서 교실을 열어 아이들이 학업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로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예배만 드리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곳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교회의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종교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이 되고 있다. 앞으로 이 교회가 보여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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