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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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사역 그만둘까?”, 상처 받은 목회자 이렇게 극복하라

[로스앤젤레스=크리스천인사이드] 사역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순간에 얼굴을 맞는 듯한 충격을 줄 때가 있다. 좋은 친구가 당신을 배신하거나, 더 높은 권위를 가진 사람이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등 이유는 수 없이 다양한다. <처치앤서스> 척 노리스 목사는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이렇게 대처하라고 권한다.

첫째, 당신의 아픔을 주님께 가져가십시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슬픔을 하나님께 표현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의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영혼과 몸도 쇠하였나이다. 내 일생이 슬픔으로 소모되며 나의 햇수는 탄식으로 보내며 내 힘이 내 죄악으로 말미암아 약하여지며 내 뼈가 쇠하나이다” (시편 31:9-10). 상처받은 영혼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도 괜찮습니다.

둘째, 당신의 부르심을 기억하십시오.

저는 제 설교 사명이 너무도 분명하고 부인할 수 없었기에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사역을 포기하고 싶을 때, 그 확신이 저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셋째, 나쁜 것 너머의 좋은 것을 바라보십시오.

지금의 고통이 과거와 현재의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 한 가지라도 볼 수 있다면, 아픔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넷째, 당신이 죄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사실, 우리도 죄인입니다. 양육하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은 제대로 훈련받지 못했으며, 여전히 미숙하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죄인은 여전히 죄인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기억하면 그들이 준 상처를 놓아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오늘의 아픔이 내일의 기억이 됨을 깨닫십시오.

과거에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아픔이 결국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도 당신을 이끌어 주셨다면,지금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여섯째, 필요하다면 대면하십시오, 그러나 기도로 사랑 안에서 하십시오.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에 당신이 죄를 짓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 안에서 쉬고,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대면하십시오.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을 보이십시오. 상대가 그렇지 않더라도, 당신은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을 신뢰하십시오.

저는 44년의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것이 얼마나 아픈 순간이었는지 기억합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그 아픔을 통해 저를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시키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목적은 항상, 항상, 항상 저의 아픔보다 컸습니다. 그 순간에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아마 당신도 그럴 것입니다.

척 노리스 목사는 “지금 고통 가운데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하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 목회자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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