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크리스천인사이드]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혼성합창단 캠코랄(Korean American Master Chorale)이 오는 6월 14일(토) 오후 7시, 오렌지 시에 위치한 채프먼대학교 뮤즈코 콘서트홀에서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7회 정기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Perfectus(퍼펙투스): 창세기 1장 31절’로, 총 40여 명의 남녀 단원들이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캠코랄 체임버 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하모니를 더한다.
2005년 창단 이래 이수정 예술감독과 오정근 지휘자의 지도 아래 꾸준히 활동해 온 캠코랄은 정기 연주회 외에도 지역 교회 초청 찬양 콘서트, 불우이웃 및 양로원 방문 연주 등으로 음악을 통한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정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6월을 맞아 은혜와 감동이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모아지는 헌금은 한국의 복음 선교단체 ‘복음의 전함’과 필리핀 선교 사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랄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부에나파크교회(7037 Orangethorpe Ave)에서 정기 연습을 갖고 있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 공연 문의: (626) 905-6099